아이언맨 품은 현대차 코나 스페셜 에디션…“제품 콘셉트 극대화”
상태바
아이언맨 품은 현대차 코나 스페셜 에디션…“제품 콘셉트 극대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6.13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차가 코나 공개 행사 장소 한 쪽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 1대를 전시했다. <사진=심양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14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이날 코나의 제품 콘셉트를 쉽게 알리고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블과 협업을 통해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를 제작해 일반 차량과 함께 공개했다.

마블은 1939년 타임리 코믹스로 출발해 개성 넘치는 슈퍼히어로들을 주인공으로 특유의 화려한 볼거리와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장엄한 스토리를 만화와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다.

▲ 마블과 협업을 통해 완성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사진=심양우 기자>

영화 속 아이언맨이 튼튼하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수트를 통해 초인적인 힘과 민첩성을 발휘하는 것처럼 현대차는 주행성능, 각종 최신 안전·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코나가 운전자에게 마치 첨단 수트를 입는 것과 같은 자신감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하고자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는 볼륨감 넘치고 당당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전폭을 일반 차량 대비 40mm 확대했으며 세련된 느낌의 무광 메탈릭 그레이 색상에 아이언맨의 상징적인 칼라인 레드와 골드 칼라를 포인트로 조합했다.

▲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연출한 헤드램프와 아크 원자로를 형상화한 헤드램프. <사진=심양우 기자>

전면부는 헤드램프에 쿨화이트 색상의 면발광 LED를 적용해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연출하고 아이언맨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에너지원인 ‘아크 원자로’를 형상화한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후드에 아이언맨 수트의 형상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라인을 추가해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부각시켰다.

▲ 아이언맨 마스크가 중앙부에 새겨진 바람개비 모양의 19인치 특수제작 휠과 대형 오프로드용 타이어. <사진=심양우 기자>

아이언맨 마스크가 중앙부에 새겨진 바람개비 모양의 19인치 특수제작 휠과 직경 716mm(약 28인치)의 대형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적용해 한층 더 강렬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코나 공개 행사 장소 한 쪽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 1대를 전시하고 바이럴 영상, 쇼카 스케치 영상 등을 같이 상영했으며 추후 바이럴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7월부터는 한 달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