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능형 영상 서비스 ‘T뷰’ 국가 공인 정보보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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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지능형 영상 서비스 ‘T뷰’ 국가 공인 정보보호 인증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7.06.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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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관계자들이 분당 소재 T뷰 개발·검증센터에서 각종 기능을 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지능형 영상 서비스 ‘T뷰’가 국내 지능형 CCTV 서비스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T뷰는 실시간 침입탐지, 지정 영역 내 사람 수 확인 등 영상 모니터링과 악천후 또는 어두울 때 영상 자동개선, 카메라 훼손탐지, 영상 암호화 후 클라우드 저장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 서비스다.

카메라부터 서버, 고객 단말기까지 모든 구간에서 영상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서버 고장 시 영상 확보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복수의 영상 저장 서버를 운영하는 등 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번 심사를 담당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T뷰의 정보보호 정책과 교육, 물리적 보안, 암호통제, 운영보안, IT재해복구, 시스템 개발 보안 등 104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T뷰 서비스는 현재 중대형 기업 대상 영상 보안·분석 서비스인 T뷰 엔터프라이즈와 홈카메라와 센서를 결합한 형태의 T뷰 센스, 통신·보안업체에 솔루션 형태로 판매되는 T뷰 파트너 등 3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대부분 PC나 DVR 같은 별도의 영상 저장 장비를 필요로 하는 타 CCTV 서비스와 달리 T뷰는 클라우드 서버 저장 방식으로 암호화된 영상의 안전한 저장 또는 보관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 캠(CLOUD CAM)’, 에스원의 ‘클라우드 CCTV’, NSOK의 ‘엔 클라우드(N Cloud)’가 모두 T뷰 기반의 서비스들이다.

최낙훈 SK텔레콤 IoT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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