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애플 태블릿 기기 ‘아이패드 프로’의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

SK텔레콤은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이며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와 A10X 퓨전칩을 장착했다. 10.5인치 모델은 초소형 패키지에 맞추기 위해 베젤을 40% 가까이 줄였으며 무게는 500g도 채 되지 않는다.

새로운 파일 앱, 사용자 맞춤형 독(Dock), 향상된 멀티태스킹과 애플 펜슬의 통합 등 올 가을 출시될 iOS11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아이패드의 기능을 통해 소비자가 이전보다 더욱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된다.

예약가입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 또는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을 통해 이뤄지며 제품은 다음주에 SK텔레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K텔레콤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패드 프로를 예약 가입할 경우 애플 정품 액세서리 쿠폰을 제공한다.

아이패드 프로를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로 구매하면 카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매월 1만5000원, 70만원 이상 매월 2만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성수 SK텔레콤 SD본부장은 “SK텔레콤은 아이패드 프로 출시에 맞춰 T프리미엄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플 펜슬 체험존을 단독으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디바이스를 출시해 다양한 ICT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