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22년까지 전기차로 업무용 차량 단계적 교체
상태바
KT, 2022년까지 전기차로 업무용 차량 단계적 교체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7.11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새로 도입된 업무용 차량과 구축된 전기차 충전소를 활용해 KT 직원이 출동을 준비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통신업계 최초로 전기자동차를 업무용 차량으로 본격 도입한다.

KT는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현대차·롯데렌탈과 함께 친환경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용 전기차를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는 올해 하반기 영업 현장에 현대차 아이오닉 1000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1만대를 전기차로 교체해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에 있는 400여개 KT 사옥을 활용해 충전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들 3사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해 미세먼지 감소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미래 IT와 모빌리티 혁신에 적극 협력해 친환경차 시대를 열어가는데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기차 사용의 핵심 기반인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고객의 접근 편의성까지 도모한다는 목표다.

KT와 현대차는 전기차 사업 협력 외에도 커넥티드카 사업 분야에서 AI, 5G 등 협력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