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씽큐’ 개발자 사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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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씽큐’ 개발자 사이트 공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0.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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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발자, 협력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오픈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 9일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씽큐의 개발자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트에 가입하는 개발자들은 LG전자 스마트홈 파트너가 되며 스마트씽큐의 통신 규칙인 표준 프로토콜 규약, 프로그램 언어인 API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파트너 개발자들은 이 정보를 활용해 IoT 제품을 개발하고 LG전자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씽큐 앱과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씽큐 허브와 연동한다.

LG전자는 개발자들이 LG전자의 스마트홈 파트너라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Works with SmartThinQ’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패턴 등에 대한 빅데이터 처리,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등으로 이뤄진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에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결합하면 스마트홈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오픈 파트너십, 오픈 플랫폼, 오픈 커넥티비티 등 3대 개방 전략을 기반으로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개발자 사이트 오픈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 중소업체 등에 이르기까지 파트너의 범위를 늘려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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