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은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을 탑재한 프리미엄 키보드 ‘크래프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알루미늄 재질의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인 크라운은 다양하고 즉각적인 컨트롤 기능으로 사용자가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정교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용 중인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필요한 작업 도구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하는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작업 프로그램에서 편리하고 신속한 작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이얼을 누르거나 터치·회전해 어도비 포토샵에서 이미지 밝기, 대비, 채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서는 표를 만들거나 변경하고 워드 작성 프로그램에서 글자 크기를 쉽게 바꿀 수 있다.
포토샵에서 다이얼을 활용하면 디테일 확대, 브러시 설정, 실행 취소, 밝기, 대비, 포화, 혼합모드 등 다양한 툴을 더욱 정밀하면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라운을 가볍게 터치하면 프로그램의 툴바 메뉴에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크라운을 누르면 다른 메뉴로 이동 가능하다. 크라운을 돌릴 경우 선택한 메뉴값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로지텍 옵션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자주 쓰는 프로그램의 프로필을 설정하면 어도비 포토샵 CC,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C,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 어도비 인디자인 CC와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크래프트는 손을 가까이 대면 작동되는 동작인식 백라이팅을 적용했으며 주변 조도에 따라 백라이트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풀 사이즈로 제작된 이 키보드는 편안한 타이핑을 제공하며 각 키는 안전하고 정밀하게 설계됐다.
이외에도 로지텍 유니파잉 USB 수신기와 블루투스 스마트를 이용해 최대 3개의 기기에 동시에 페어링 할 수 있다.
이지스위치 버튼으로 기기 간 자유롭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나 맥 운영체제와 호환된다.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크래프트를 통해 고객들은 오롯이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