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24일 회원사인 사회적 기업 비타민엔젤스와 로앤컴퍼니가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비타민 기부 사업을 운영하는 비타민엔젤스와 법률 서비스 제공·법률 상담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지난 9월 한 달간 자사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물품을 우리 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는 9월 한 달간 진행된 기부 이벤트로 모인 비타민엔젤스의 어른용 종합비타민 100개와 아이용 종합비타민 200개, 로앤컴퍼니의 법률 상담 쿠폰 1500매(약 3000만원)가 세움을 비롯한 여러 복지 단체에 전달됐다.
양사가 기부한 각 물품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영양 보충이 필요한 아동과 수감을 전후해 법률적 조언과 상담이 필요한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보유 자원을 활용해 가정 내 불화와 구성원의 수감으로 인해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과 그 가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 기부 캠페인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활동 중인 각 기업들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이 결합돼 또 다른 시너지를 발휘한 사례”라며 “멤버사들 간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뤄진 사회 공헌 캠페인 또한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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