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인재 양성' SK 뉴스쿨, 올해 졸업생 대다수 유명 레스토랑·특1급 호텔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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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인재 양성' SK 뉴스쿨, 올해 졸업생 대다수 유명 레스토랑·특1급 호텔 취업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10.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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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뉴스쿨 졸업행사 ‘비(飛)정상한끼 : 날아오르다’에서 졸업생들과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행복에프앤씨재단 제공>

푸드분야 특화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SK 뉴스쿨의 올해 졸업생 대부분이 미슐랭 레스토랑과 특1급 호텔 등에 취업을 확정했다.

SK가 설립한 식문화 사회공헌재단 행복에프앤씨재단은 27일 서울 동빙고동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열린 2017년 졸업식에 앞서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진로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SK 뉴스쿨은 푸드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지만 교육받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1년간 무료로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직업 교육과정이다.

현업 전문가가 강사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제공하며 청년들을 전공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겸비한 외식산업 전문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들은 정원 중 90% 이상이 미슐랭 레스토랑, 특1급 호텔 등에 취업 성공하며 졸업식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조리학과 졸업생 중 한 명은 가업을 이을 수 있는 업종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매년 취업률 상승세를 유지하는 SK뉴스쿨이 올해도 청년 성장·자립을 성공리에 지원할 수 있게 된 계기는 ‘스타쥬 프로젝트’를 정규 과목으로 진행한 게 유효했다고 행복에프앤씨재단은 설명했다.

스타쥬(Stage) 프로젝트는 외식산업 전문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한 22개 레스토랑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전문성과 적성을 심도 있게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K 뉴스쿨은 청년 자립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졸업식을 ‘비(飛)정상한끼 : 날아오르다’라는 제목과 함께 특별한 졸업행사로 진행했다.

외식산업에 종사하거나 전공하고 있는 20대 청년들을 초대해 토크쇼, 졸업런치와 테이블 멘토링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업계 종사자와 함께한 토크쇼에서는 20대와 함께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필요한 주제인 ‘셰프와 매니저 파트너십’에 대해 다뤘다.

테이블 멘토링에서는 20대 청년들의 고민을 권숙수, 로칸다몽로, 워커힐 등 SK 뉴스쿨 강사진과 파트너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외식업계 청년 종사자들과 현장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졸업런치는 2017 SK 뉴스쿨 학생들이 메뉴 개발부터 공간 구성, 서비스 등을 기획하고 준비해 선배들에게 직접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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