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무선 콤팩트 스피커 ‘베오플레이 M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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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무선 콤팩트 스피커 ‘베오플레이 M3’ 출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11.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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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 콤팩트 스피커 베오플레이 M3. <뱅앤올룹슨 제공>

뱅앤올룹슨은 비앤오 플레이(B&O PLAY)가 집안의 작은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콤팩트 스피커 ‘베오플레이 M3’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자인과 사운드 모두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이즈는 가로 14cm, 높이 11cm, 폭 15cm로, 전작인 베오플레이 M5보다 아담해 침실이나 서재 등 비교적 미니멀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다. 무게 또한 1.46kg에 불과해 이동성이 극대화됐다.

덴마크의 산업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디자인했으며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실루엣이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자아낸다.

주변 인테리어에 맞춰 스피커 커버를 알루미늄 커버 또는 명품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울 패브릭 커버 중 선택할 수 있다.

3/4인치 우퍼 1개, 3/4인치 트위터 1개의 드라이버와 40W의 우퍼 1개, 40W 트위터 1개의 클래스 D 앰프가 장착돼 총 80W의 사운드를 출력한다.

급격한 음량 변화에 따른 음 왜곡을 방지하는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과 앰프 과열 시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드라이버 손상을 방지하는 열 보호 기능 등 뱅앤올룹슨의 하이엔드 제품에 적용된 첨단 사운드 기술도 적용됐다. 베오플레이 앱으로 선호하는 사운드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기존에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메인 오디오로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베오플레이 M3를 멀티룸 구성을 위한 서브 스피커로 활용 가능하다.

블루투스 4.2를 비롯해 크롬캐스트, 에어플레이, WLAN을 통해 무선 연결할 수 있으며 디저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인터넷 라디오 튠인도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내추럴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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