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중국 시노펙과 트럭·버스용 타이어 유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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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중국 시노펙과 트럭·버스용 타이어 유통 계약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11.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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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TBR 상품.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중국 국영 석유화학기업 시노펙과 2017~2018년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공급 유통 계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시노펙은 2016년 포츈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위를 차지한 자산규모 3100억 달러의 아시아 최대 석유정제 기업이다. 중국 내 3만1000여개의 주유소를 운영 중이며 주유소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시노펙과 TBR 타이어 공급 유통 계약을 성사시킨 기업은 총 5개 기업으로 중국 자국 기업을 제외하면 한국타이어와 미쉐린 두 곳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시노펙과 유통 계약을 체결한 것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시장에서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라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판매 영업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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