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 1100억원 사상 최대 수주 달성…전년比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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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실업, 1100억원 사상 최대 수주 달성…전년比 80%↑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11.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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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실업은 신기술이 적용된 고급사양 제품들과 고부가가치의 신제품 수주 확보를 통해 올해 수주물량이 전년 물량 620억원보다 약 80% 증가한 1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규 차종 누적 수주 증가를 통해 동국실업은 연간 수주 1100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동국멕시코 공장 완공으로 2018년부터 폭발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실업은 미주시장 공략 발판을 위해 지난 3월 멕시코 현지에 동국 멕시코를 설립했으며 12월 공장 완공이 임박하며 2018년부터 100억원 매출, 2019년 2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생산라인의 구축을 위해 사출성형기, 취출로보트, 램프 사출성형기, 레이져스코링머신 등 핵심 설비를 국내에서 동국실업이 조달해 멕시코 현지법인으로 다음달까지 선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국내 수주 물량 증가와 멕시코 공장 본격 가동 등 전체 매출을 쌍끌이로 견인하게 될 전망”이라며 “내구품질 확보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사로부터 수주한 물량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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