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종호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호 회장과 한용성 관리총괄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제6차 임시이사회를 거쳐 김종호 회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0월16일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우리은행 출신의 한용성 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을 신임 관리총괄 사장으로 각각 선임한 바 있다.
김종호 회장은 1976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해외영업 부문 등을 거쳐 영업총괄 부사장, 아시아나 IDT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호타이어 사장·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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