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업이익 50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15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전 분기 14조5300억원보다 3.92% 늘어난 실적이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9조9000억원, 2분기 14조700억원, 3분기 14조5300억원, 4분기 15조1000억원 등 연간 53조60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29조2400억원보다 83.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매출은 66조원으로 집계돼 전 분기 62조500억원보다 6.37% 늘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239조6000억원으로 전년 201조8700억원보다 18.69% 향상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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