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내수 성장세 이어가자”…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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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내수 성장세 이어가자”…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다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1.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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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본부별 임직원과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들이 올해 사업 계획 공유와 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올해도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영업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내수 성장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내수 판매 8년 연속 증가와 지난 2003년 이후 14년 만의 최대 내수실적을 올해는 한층 뛰어넘겠다는 것이다.

쌍용차는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18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갖고 2017년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 계획 공유와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부사장, 본부별 임직원,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전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렉스턴 스포츠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차량을 직접 둘러보고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 제시와 올해 내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으로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을 선정했으며 최다판매 대리점에는 춘천대리점(김광봉 대표), 최우수 판매왕에는 강서화곡대리점 유지현 오토매니저, 누적판매 1500대 이상 기록을 세운 판매지존에는 일산킨텍스대리점 김태우 오토매니저를 각각 선정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내수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의미 있는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통해 한층 강화된 라인업으로 SUV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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