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은 경영/사무·업종은 제조/화학”…구직자 취업 희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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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은 경영/사무·업종은 제조/화학”…구직자 취업 희망 1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1.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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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직자들은 경영·사무 직종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해 사람인사이트에 등록된 이력서 128만7615건을 분석한 결과 21.3%가 경영·사무직종에 취업하길 원했다.

계속해서 생산·제조(21%), 서비스(9.2%), 유통·무역(8.4%), 영업·고객상담(7.3%), IT·인터넷(6.2%), 의료(6.2%), 건설(5.1%), 전문직(4.2%) 등의 순이었다.

전년보다 입사 희망이 늘어난 직종은 IT·인터넷(1.2%포인트), 유통·무역(0.9%포인트), 서비스(0.3%포인트), 교육(0.3%포인트), 디자인(0.2%포인트), 건설(0.2%포인트) 등이 있었다.

입사 희망이 감소한 직종은 경영·사무(-1.7%포인트), 생산·제조(-0.7%포인트), 의료(-0.7%포인트), 전문직(-0.3%포인트)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희망 직종도 차이를 보였다. 남성 구직자는 생산·제조(32.8%)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경영·사무(12.1%), 유통·무역(10.7%), 영업·고객상담(8.6%), IT·인터넷(8.4%), 건설(8.1%) 등이 있었다.

여성 구직자의 경우 경영·사무(30.7%), 의료(10.9%), 서비스(10.8%), 생산·제조(9%), 교육(6.2%), 유통·무역(6.1%), 영업·고객상담’(6.1%) 등으로 사무와 서비스 관련 직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구직자들의 지난해 입사 희망 업종 1위는 제조·화학(28.5%)이 차지했다. 계속해서 서비스업(13.4%), 의료·제약·복지(10.1%), 판매·유통(9.8%), 미디어·디자인(9.1%), IT·웹·통신(8.1%), 기관·협회(7.8%), 건설업(5.5%)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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