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설 연휴 인천공항에 면세품 대량구매 전용 인도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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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설 연휴 인천공항에 면세품 대량구매 전용 인도장 운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2.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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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 혼잡 해소를 위해 대량구매 여행객 전용 특별 임시 인도장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 여행객들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수령하면 되지만 면세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여행객은 별도의 임시인도장으로 가야 한다.

임시인도장은 구매 면세점에서 별도 안내할 예정으로 위치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종전 대한항공 라운지 장소(동편 인도장 맞은편)다

관세청은 올해 설 연휴기간이 4일로 일반 여행객은 물론 중국 춘절을 대비한 대량 구매 여행객 출국이 설 연휴 초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인도장 혼잡이 예상되고, 특히 오전 7시부터 9시 등 출국 혼잡시간에 인도장에 몰려 대기시간 증가와 물품 미인도 등 불편이 예상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작년 말부터 인도장 혼잡해소를 위한 민관합동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 인도장도 민관합동TF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즉시 반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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