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일부지역 눈·비…찬바람 불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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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일부지역 눈·비…찬바람 불며 ‘쌀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4.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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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8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남과 경남은 구름이 많고 일부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9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밤부터 남서풍에 동반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10일)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9일)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동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내일(9일) 오전까지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9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10일)는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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