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인프라 활용 사회문제 해결”…SK텔레콤,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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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인프라 활용 사회문제 해결”…SK텔레콤,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6.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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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0대 청년들과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SK텔레콤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밝히는 ‘SKT행복 인사이트 시즌2’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유 인프라는 함께 사용하는 유무형의 자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회사가 보유하고 활용하던 자산을 타인과도 공유해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새로운 매출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진행된 시즌1에서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테드(TED)식 강연 형식으로 공유하고 국민들의 온라인 투표 참여를 통해 결선 진출자 10명을 가렸다. 이중 2명은 올해 초 SK텔레콤 채용에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올해 ‘SKT 행복 인사이트 시즌2’의 주제는 ‘SK텔레콤 공유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청년들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참신한 생각이 접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학교 재·휴학생과 석사 1년차면 이번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500자 정도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본선 통과자 30여명은 SK텔레콤에서 근무 체험형 인턴십을 6주간 갖게 되며 우수제안자 10명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SUPEX홀에서 최종 발표회를 갖게 된다. 우수 제안자들은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받는다.

이준호 SK텔레콤 PR2실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유무형의 자산을 세상과 공유해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공유 인프라와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이 만나 우리사회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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