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신항공화물시스템 ‘아이카고(iCargo)’를 국내 최초로 공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iCargo는 최신 IT기술 적용과 호환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화물시스템에 최신 소프트웨어 적용이 상시 지원이 가능해진 한편 웹기반 환경 구축으로 항공사간은 물론 화주, 대리점, 세관 등 타기관간 업무 대응·제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현재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전일본공수(ANA) 등 주요 항공사에서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다.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회사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iCargo 도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해나갈 수 있게 됐다”며 “화물운송서비스 품질향상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 개선과 급변하는 물류서비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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