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국내·외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18 하반기 진마켓’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진마켓은 항공권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으로 무료 기내식, 무료 위탁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추가 비용 없이 누릴 수 있다.

하반기 진마켓은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오픈 당일 예매 기회를 놓친 소비자를 위해 동북아 지역 노선(3일), 동남아 지역 노선(4일), 국내선·미주·대양주(5일) 노선 순으로 추가 좌석 오픈도 예정됐다.

3일부터 진행되는 추가 좌석 오픈 기간 중 삼성카드 이용 시 5% 추가 청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0월28일부터 2019년 3월30일 사이 운항하는 31개 국내·외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운항 중인 인천~호놀룰루, 인천~조호르바루 장거리 노선도 포함됐다.

노선별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53만5800원, 인천~조호르바루 30만900원, 인천~후쿠오카 12만200원, 인천~괌 25만7900원, 인천~방콕 25만6600원, 인천~기타큐슈 9만8600원, 부산~오사카 12만610원, 부산~세부 19만9800원, 부산~다낭 25만90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김포~제주 1만7200원, 부산~제주 1만7200원 등이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