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게임 인기”…상반기 PC 부품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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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게임 인기”…상반기 PC 부품 매출 급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7.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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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게임의 인기로 PC 업그레이드나 게이밍PC를 직접 마련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그래픽카드, CPU, 램(RAM) 등의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다.

6일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PC 주요 부품 매출이 램의 경우 작년 동기보다 194%, 그래픽카드와 144%, CPU는 80% 상승했다.

램(RAM)의 6월 한 달 총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91% 상승했고 6월 판매량도 올 1월과 비교해 51%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PC부품의 인기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철이 맞물려 본격 게임대목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에누리는 분석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하반기 ‘지포스’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재고 물량의 제품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는 “지난해보다 올해 PC 주요 부품들의 가격이 안정화돼 지금이 구매 적기”라며 “식지 않는 PC게임 열풍과 신작 게임 출시 등으로 부품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7월 한 달간 e머니 추가 적립 기획전 ‘e누리데이’를 진행한다.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 앱을 통해 RAM, CPU, 프린터, 복합기 등 PC 부품을 구매하면 최대 1% e머니를 적립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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