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 “동반자 금융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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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기업은행장, “동반자 금융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8.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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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기업은행장이 디지털 코어(CORE) 뱅크 전환, 주40시간 근무제 정착, 글로벌 금융영토 확장, 혁신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반자 금융’ 실현 등을 주문했다.

김도진 은행장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된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과거의 태도와 방식에 의존하는 ‘경로의존성’에서 벗어나 경계를 넘어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행장은 “IBK 핵심역량을 디지털 속에서 재창조할 계획”이라며 “시스템 변화와 기술 도입을 넘어 전례 없는 변화와 깊이를 각오한 ‘완전한 변신’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새로운 남북경협시대를 선도해 나가자”며 동북아와 유라시아 진출 등 해외진출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무신불립(無信不立)’의 태도를 강조했다. 김도진 은행장은 “금융의 기초는 신뢰”라며 “신뢰 유지를 위해 내부통제시스템, 금융소비자 보호, 현장중심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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