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방등·거실등’ 출시…1% 단위 조명 밝기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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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방등·거실등’ 출시…1% 단위 조명 밝기 조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0.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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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LED 조명 제조 기업 대진디엠피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조명 ‘IoT 방등’·‘IoT 거실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IoT조명은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에 대진디엠피 LED 조명을 연동한 IoT 상품이다.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명 전원은 물론 밝기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밝기를 100%에서 15%까지 1% 단위로 조절 가능해 본인의 눈에 편안하게 맞는 밝기를 찾아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고 분위기에 맞는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또 자연 채광에 따라 밝기를 조절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무드등 모드’를 활용하면 수면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은은한 밝기의 조명을 켜줘 아기 수유등으로 이용 가능하다.

예약설정 기능은 설정한 요일·시간에 원하는 밝기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알림음이 울리게 하거나 조명을 깜박이게 설정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설정한 시간 후에 자동으로 조명이 꺼져 편리하다.

IoT숙면알리미가 잠이 든 것을 감지하면 IoT조명과 TV가 자동으로 꺼지는 취침모드가 작동해 숙면을 돕는 등 다양한 홈IoT 기기들과 연동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동시실행’ 기능을 활용하면 IoT조명·IoT멀티탭에 연결된 가전 등 여러 기기를 함께 끄고 켤 수 있다. 동시실행 기능은 ‘귀가모드’, ‘영화모드’ 등 다양한 이름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개별 설정할 수 있다.

향후 IoT조명을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우리집AI’를 통해 말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IoT조명은 10~11월 두 달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IoT 방등 15만9000원(출시 가격 19만 9000원), 2구 IoT 거실등 27만2000원(34만원), 3구 IoT 거실등 37만4000원(46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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