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이폰XS 사전예약 절반은 20대…골드 색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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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아이폰XS 사전예약 절반은 20대…골드 색상 인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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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오늘 도착’ 서비스 전문 배송기사가 아이폰 배송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2일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XS·XS맥스 개통을 시작했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을 예약 구매 후 ‘오늘 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아이패드9.7과 에어팟 두 가지 모두를 제공한다.

‘오늘 도착’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택·사무실 등 원하는 곳에서 오전 8시부터 아이폰을 받고 개통할 수 있다. 사전에 요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기존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등을 새 휴대폰에 옮겨주고 멤버십, 제휴카드와 같은 상품도 상세히 설명해 준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실시한 사전예약에서는 20대 여성이 전체 사전예약 고객 중 30%를 차지했다. 남녀 20대 고객은 전체 사전예약 고객의 50%를 차지해 전반적으로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사전예약 결과 예약자의 62%가 아이폰XS를 선택했다. 아이폰 XS맥스는 26%, 아이폰XR은 12%였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 모두 중간 가격대인 256GB 모델의 인기가 많았다. 아이폰XS 예약자의 56%, 아이폰XS 맥스 예약자의 62%가 256GB 모델을 선택했다. 아이폰XR 예약자는 중간 가격대인 128GB 모델을 선택하는 비율이 45%로 가장 높았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골드 색상으로 집계됐다.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예약자의 절반 이상이 골드 색상을 선택했고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색상 등이 뒤를 이었다. 아이폰XR은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의 인기가 가장 많았다.

예약자 중 T플랜 ‘라지’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 비중은 7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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