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장비 업체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 선정…화웨이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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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장비 업체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 선정…화웨이는 제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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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G 장비 공급업체로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 3개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보안 논란이 있던 화웨이는 이번 장비 선정에서 빠졌다.

KT 관계자는 “5G 장비 공급사 선정에서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 제공과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력은 물론 기존 LTE망과 연동해 안정적 운용, 투자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된 5G 장비 공급업체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5G 상용화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5G 기반의 B2B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 역시 지난 9월 5G 장비사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는 선정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장비 공급업체를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이통3사는 다음달 1일 동시에 5G 주파수를 송출할 계획이다. 일반 상용화는 5G폰이 출시되는 2019년 3월 이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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