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대화하며 영어 학습”…SK텔레콤, ‘윤선생 스피커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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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대화하며 영어 학습”…SK텔레콤, ‘윤선생 스피커북’ 출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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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인공지능 ‘누구(NUGU)’에 양방향 영어학습 콘텐츠를 결합한 ‘윤선생 스피커북’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인공지능(AI)과 영어학습 교재를 결합해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입체적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와 인공지능이 대화하듯 학습을 진행하는 인터렉티브 방식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영어 노래 따라 부르기, 영어 퀴즈 등을 통해 누구 스피커와 소통하며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양방향 학습은 기존 오디오북 같은 단방향 콘텐츠보다 학습 의욕과 능률을 높일 수 있어 상상력과 집중력 등 통합 언어인지를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학습자가 “아리아, 윤선생 공룡 들려줘”라고 하면 스피커를 통해 관련 콘텐츠가 재생되고 청취를 마친 뒤 누구와 학습자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학습하게 된다.

‘누구’는 학습자가 정답을 말하면 다음 콘텐츠로 연결하고 오답인 경우 이해를 돕기 위해 조금 더 쉬운 방식으로 질문해 학습을 돕는다.

양사는 윤선생이 보유한 미술·수학·사회 관련 다양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선별해 누구 플랫폼에 탑재했으며 향후 사용자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학습 진단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스피커북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스토리북 10권, 워크북 5권, 학습 가이드북, 진도관리 포스터, 무제한 음원사용권 등이 제공된다.

출시를 기념해 ‘누구 캔들’ 스피커와 ‘윤선생 스피커북’ 교재 세트가 포함된 패키지를 14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누구’, ‘누구 미니’, ‘누구 캔들’을 보유한 소비자는 교재 세트(7만9000원)만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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