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인공지능 기능 향상 ‘더 프리미엄 AI 에어로 18단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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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인공지능 기능 향상 ‘더 프리미엄 AI 에어로 18단 에어컨’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1.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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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서진이 ‘더 프리미엄 AI 에어로 18단 에어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제공>

캐리어에어컨은 프리미엄 인공지능과 함께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한 2019년 에어컨 신제품 ‘더 프리미엄 AI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리미엄형 2종, 최고급형 2종, 고급형 3종으로 구성돼 총 7종으로 출시되며 다크실버, 메탈핑크, 화이트실버, 화이트핑크, 화이트, 그레이, 화이트그레이 등 7가지의 색상 라인업을 갖췄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에어컨 바람세기를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18단 프라이빗 에어컨트롤’에 프리미엄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프리미엄 AI 에어케어(PMV)’는 에어컨 스스로 실내 환경을 파악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가장 최적화된 쾌적지표(PMV·열쾌적도)를 기반으로 실내온도, 습도 등의 실내 환경을 통계 분석하고 사용자가 목표 온도나 바람세기를 설정하지 않아도 맞춤형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제품의 모든 기능을 리모콘 없이도 AI 음성인식과 스마트폰 외부제어를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사용자는 SK텔레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NUGU)’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캐리어 스마트 홈’을 사용해 외출 시에도 에어컨의 운전 상태 확인, 작동, 예약 운전 설정, 사용 소비 전력량 확인, 우리 동네 날씨, 대기 정보 확인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인체감지 센서를 이용해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을 통해 알람을 울리는 ‘침입 감지 기능’과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무활동 감지 기능’은 독거노인이나 환자를 돌보는 가정에서 유용하다.

환기 알람 기능을 지원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일정량 이상으로 높아지면 실외 날씨 환경을 고려해 환기 시점을 알려주고 별도로 환기 장치를 설치해 연동할 경우 자동으로 환기를 도와준다.

‘인공지능 나노이 파워청정’으로 사계절 미세먼지로 오염되기 쉬운 실내에 공기청정바람을 제공한다.

‘나노이’는 일본의 에어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파나소닉의 특허 기술로 강력한 제균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물에 포함된 미립자 크기의 이온수분으로 만들어져 공기 중의 바이러스균, 곰팡이균, 5대 유해가스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1대의 실외기에 에어컨을 최대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멀티 에어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가 위치한 실내 어느 공간에서도 최적의 바람을 경험할 수 있다.

‘멀티 에어시스템’은 벽걸이형 에어컨 3대를 1대의 실외기로 연결해 설치하는 ‘3-멀티 시스템’을 비롯해 스탠드에어컨 1대에 벽걸이형 에어컨 혹은 카세트형(1way) 에어컨 중 1대를 추가로 선택해 구매하는 ‘2-멀티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신제품은 미니멀하고 모던한 감성을 입혀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하나의 조형물을 보는 듯 한 느낌을 제공하며 헤어라인 패턴과 메탈 소재의 조합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홈퍼니싱’ 트렌드를 반영하듯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상단에 위치한 좌우 방향의 바람 토출부는 바람을 더욱 빠르고 넓게 배출하며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2개의 토출부를 모두 사용하지 않더라도 좌풍향, 우풍향 중 한쪽만 선택해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신규 축류팬(FAN) ‘하이브리드 히든 팬’을 적용해 했다. 해당 기술은 슈라우드 분리를 통한 팬 경량화로 소모전력, 재료소모 절감, 에너지효율 증가를 실현했으며 고도 10km의 최첨단 항공기 설계 기술을 1.5m 지상 높이에 최적화 적용한 팬 블레이드 설계로 동일 에너지 소비 대비 풍량 최대화를 구현했다.

팬 블레이드 사이에 기둥을 적용해 극미세 잡음까지 해결했으며 이중 스테이터 설계 방식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신효율 대응을 위한 신규 마이크로채널 열교환기를 적용했다.

에어컨 한 대로 냉·난방은 물론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을 독립 제품처럼 활용할 수 있는 ‘4계절 독립 원터치 컨트롤’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공기청정기, 제습기 단독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

365일 최적의 공기 상태를 제공하는 ‘스마트 공기청정’은 집안의 공기 상태를 스스로 인지하고 파악해 공기 오염도에 따라 청정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실내 온·습도 밸런스를 완벽하게 유지해주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제습’ 기능은 원하는 습도를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전국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문가전매장과 홈쇼핑 채널,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60만~38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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