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오늘부터 2019 볼트EV 고객인도…최대 1000만원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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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오늘부터 2019 볼트EV 고객인도…최대 1000만원 보조금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3.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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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볼트 EV2. <쉐보레 제공>

쉐보레가 오늘부터 2019년형 볼트 EV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긴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연 쉐보레 볼트 EV는 지난 2년 연속 계약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쉐보레는 올해 국내 전기차 고객에 대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지난해보다 훨씬 늘어난 물량을 확보하고 최대한 출고 시점을 앞당겼다.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더해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간단하게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온 디맨드 리젠 시스템, 가속 페달만으로 가감속을 조절해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주행이 가능한 원페달 드라이빙 등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적용해 실주행거리를 더 늘릴 수 있다.

볼트EV 출시 당시 서울에서 제주까지 1회 충전만으로 500km에 이르는 주행에 성공해 인증거리보다 긴 실주행거리를 증명한 바 있다.

2019년형 볼트EV 가격은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이다.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국고 보조금이 최대 900만원 지원되며 지자체별 보조금으로 최소 4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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