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도 ‘LG 페이’ 서비스…비자·마스터 등 6개 신용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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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도 ‘LG 페이’ 서비스…비자·마스터 등 6개 신용카드 지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7.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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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가 LG 페이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가 'LG 페이'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스마트폰 결제 애플리케이션 ‘LG 페이’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LG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LG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LG 페이는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 최대 10장, 포인트카드는 50장까지 등록할 수 있어 지갑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이 없다.

비자(VISA)와 마스터(MASTER) 카드 계열의 6개 신용카드와 미국에서 사용률이 높은 다양한 기프트카드, 마그네틱과 NFC 결제 방식 등을 지원한다.

체크카드 기능도 추가됐다. LG 페이는 지난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의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더한 데 이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현금 인출 기능도 탑재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손대지 않고 말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음성 비서인 ‘Q보이스’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LG 페이로 결제해줘”라고 말하면 애플리케이션을 터치하지 않고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드 사용 내역 확인, 은행 계좌 잔고확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황정환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부사장)은 “LG G8 씽큐를 시작으로 서비스 적용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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