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0월 내수 판매 7141대…전년比 15.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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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10월 내수 판매 7141대…전년比 15.0% 감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11.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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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 7141대·수출 392대 등 총 7533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49.2%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15% 줄고 수출도 93.9%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THE NEW QM6였다. 전달보다 35.6% 증가한 4323대가 판매돼 내수를 견인했다. 특히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하반기 판매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 GDe 모델이 2191대로 전체 QM6 판매의 50.7%를 차지하며 전체 QM6 판매증가를 견인했다.

[자료=르노삼성차]
[자료=르노삼성차]

또한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 역시 2120대 판매로 전체 QM6 판매의 49.0%를 차지했다.

QM6와 함께 르노삼성차 SUV 라인업을 이끌고 있는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는 2034대가 팔려 전달보다 17.6% 증가했다. 고성능 모델인 TCe 260이 전체 XM3 판매의 59.2%를 차지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운 1.6 GTe도 최상위 트림인 LE 플러스를 중심으로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XM3는 지난 8월 이후 10월까지 3개월 연속 월간 판매대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프리미엄 중형세단 THE NEW SM6는 10월 한달 간 390대 판매됐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캡처 189대, 마스터 120대, 조에 36대가 판매됐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10월 한 달간 총 345대 팔려 전달보다 31.8% 감소했다.

수출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29대, 르노 트위지 262대 등 총 392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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