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전자, 세계 최초 ‘LTE eMBMS’ 상용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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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 세계 최초 ‘LTE eMBMS’ 상용서비스 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1.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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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고객이 삼성 갤럭시 노트3로 서울 잠실에서 ‘올레 LTE 플레이’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LTE eMBMS (LTE기반 동시 동영상 전송) 상용화 기술 개발을 완료해 27일부터 ‘올레 LTE 플레이’라는 이름으로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LTE eMBMS'는 대규모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등 특정 지역에 운집한 다수의 가입자들에게 일반 DMB 대비 10배 수준의 HD급 동영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LTE 기술이다.

이를 통해 KT 고객들은 '올레tv모바일'의 고품질 영상 2개 채널을 데이터 이용료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시적으로 LTE 가입자가 많이 몰려 네트워크 과부하가 예상되더라도 고객은 해당 채널을 끊김, 지연 등의 품질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7일부터 배포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노트3’ 고객이 ‘올레tv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에 서울 송파구 지역에서 우선 상용 서비스를 시작해 4월 이후 단계적으로 이용 가능 단말과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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