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화질=LG’로 프리미엄 TV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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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화질=LG’로 프리미엄 TV 시장 선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2.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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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듀얼 프리미엄 전략’으로 올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2015년형 신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서초R&D캠퍼스에서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5형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LG전자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TV로 최고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기존 울트라HD TV의 화질을 뛰어넘는 슈퍼 울트라HD TV로는 프리미엄 시장 자체를 확대시켜 나가는 듀얼 프리미엄 전략을 소개했다.

지난해 5종이었던 올레드TV 모델 수를 올해 2배 이상인 10여종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레드TV의 강점들을 ABCD로 정리해 설명했다. ABCD란 상하좌우 넓은 시야각(Angle), 완벽한 블랙 구현(Black),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컬러(Color), 얇고 세련된 디자인(Design)이다.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불빛이 새어 나오는 현상이 없어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고 기존 LCD TV와 달리 화면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 따라서 현존하는 TV 가운데 가장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이 같은 올레드의 장점과 울트라HD 해상도를 결합한 울트라 올레드 TV는 CES 2015에서 TV분야 ‘최고 제품상(Best TV Product)’을 수상하기도 했다.

화질 혁신을 이룬 새로운 울트라HD TV 시리즈 ‘슈퍼 울트라HD TV’도 이날 처음으로 소개했다.

기존 LCD 기반의 울트라HD TV보다 색재현율을 높였고 새로운 화질 엔진을 장착해 명암비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올해 79·65·55·49·43형 등 슈퍼 울트라HD TV 11개 모델이 출시된다.

올해 스마트TV에는 플랫폼 ‘웹OS 2.0’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소비자 사용패턴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한층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기능들을 웹OS 2.0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한층 강화된 하드웨어 성능을 기반으로 속도도 높였다. 홈 화면 로딩시간을 최대 60% 이상 줄였고 앱을 전환하는 시간도 크게 단축했다. 홈 화면에서 ‘유튜브’가 실행되는 시간은 약 70%가량 짧아졌다.

권봉석 본부장은 “압도적인 화질로 고객들이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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