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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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4.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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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8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점차 확대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강원 높은 산지(1000m 이상)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대기불안정의 강도에 따라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남부지방·울릉도·독도 5~40mm(많은 곳 충남권·전북 60mm 이상), 제주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1도, 최고기온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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