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카라반 딜러 카라반테일이 폴란드산 소형 카라반 ‘티큐브(T-CUBE)’를 국내시장에 공식 런칭한다고 27일 밝혔다.

티큐브는 1973년 폴란드에서 생산돼 40년 넘게 전 세계 알비어(RVer)에게 사랑받는 소형 카라반이다. 소형차로 견인이 가능하고 별도의 트레일러 면허 없이도 운행할 수 있다.

특히 1000만원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런 디자인과 실용적인 실내 구성을 갖춰 알빙(Rving) 입문자나 색다른 캠핑 라이프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카라반테일은 티큐브D를 포함해 총 4개의 모델을 정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 국제 스포츠 레저 산업전’에도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전시 중이다.

김장수 카라반테일 팀장은 “티큐브는 합리적인 가격과 한국 지역에 맞는 실용성을 기반으로 일부 모델은 4개월을 기다려야 할 만큼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이 시작되면 티큐브의 인기는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