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기온 낮아 추워…경기북부내륙·강원내륙 등 아침 5도 이하
상태바
[날씨] 아침 기온 낮아 추워…경기북부내륙·강원내륙 등 아침 5도 이하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3.10.05 0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요일인 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어제(최저기온 8~17도, 최고기온 21~27도)보다 2~5도가량 더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중부내륙에서 밤사이 체감온도가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특히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충북북부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의 산지와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또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일부 전남남해안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제주도해안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구름이 많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