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6% “외모가 직장 생활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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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6% “외모가 직장 생활에 영향”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3.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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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6%는 외무가 직장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64.15%가 올해 들어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날씬한 몸매를 만들고 싶어서가 42.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증진(40.38%), 자신감 회복(11.54%), 멋진 이성과의 만남(3.85%), 자기관리(1.93%) 순이었다.

직장 생활에 외모가 영향을 준다는 생각에는 86.0%가 동의해 다수의 직장인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살을 빼고 싶은 신체 부위로는 69.81%가 뱃살을 꼽았고 이어 허벅지살, 팔뚝살, 등살 순이었다.

다이어트 방법은 헬스·수영 등 움직임이 큰 운동이 41.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걷기·계단오르기 등 생활운동(24.53%), 요가·필라테스 등 힐링운동(11.32%), 식단조절(9.43%), 다이어트센터·클리닉방문(7.55%), 단식·굶기(5.66%)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다이어트 실패 이유로는 실행의지와 끈기부족이라는 답변이 37.74%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불규칙한 식습관(22.64%), 스트레스(15.09%),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어서 사기가 저하되기 때문(13.21%), 회식자리에서의 술 권유(9.43%), 잦은 야근(1.89%) 순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끝내는 시점은 목표하는 몸무게를 달성했을 때라는 답변이 49.06%로 가장 많았으며 의욕이 급격히 저하되었을 때(37.73%),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살빠졌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7.55%), 아무리 해도 더 이상 몸무게가 줄지 않을 때(5.6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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