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그리스 선적…유럽시장 진출
상태바
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그리스 선적…유럽시장 진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4.23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캐리어에어컨은 22일 광주공장에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유럽수출 선적식 가졌다. <케리어에어컨 제공>

캐리어에어컨의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가 지난 22일 광주공장에서 그리스로의 선적을 마치고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유럽 진출은 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첫 해외 수출 성과로 업계 최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EU의 까다로운 CE인증 획득과 에너지 효율 기준에 맞춘 캐리어어 만의 기술력이 이번 성과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캐리어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가스나 기름을 사용하는 보일러 기술이 아니라 자연의 공기열을 이용하는 에어컨 기술을 사용했다.

특히 기존 전기요금에 비해 최대 60%까지 절감이 가능한 고효율 제품이며 보일러 최초로 첨단 듀얼 인버터 케스케이드(Casecade) 시스템을 적용해 고효율 운전을 실현한다.

주변환경에 맞춰 제품 스스로 에너지 절감 운전을 하는 스마트 기능도 갖췄다.

또한 영하 20℃에서도 80℃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추운 지역에서도 활용이 용이하다. 난방, 바닥난방, 급탕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작동시 업계 최저소음(53dBA) 실현을 자랑한다.

제품 무게도 실외기 95kg, 실내기 93kg 등 업계 초경량 수준으로 운반 및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향후 글로벌캐리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터키, 오스트리아, 체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유럽과 CIS, 러시아, 호주 및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