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 28개팀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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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 28개팀 예선 통과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5.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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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견학하는 ‘광주 H-스타트’ 28개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이 창조경제의 기반이 될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조선대 서석홀에서 ‘광주 H-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경제 저변확대와 청년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준비한 이번 페스티벌은 IT·SW, 제조·유통, 서비스 등 이노 비즈니스 3개 분야와 공공서비스,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지역재생 등 소셜 비즈니스 3개 분야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22개 팀을 대상으로 2주간 예선전을 진행했다.

예선 선발된 28개 팀은 8~9일 남산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창업 전문가 20명과 1대1로 진행된 창업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다른 참가자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우수 창업 팀에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벤처창업 지원 네트워크의 법무·기술·특허·금융 멘토링을 제공하고 현대차그룹의 벤처 플랫폼과 소셜 벤처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서초 창의 허브’의 창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기호 센터장은 “우수 팀 28개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 아이템”이라며 “노력한 대학생 참가자, 멘토, 심사위원들 모두가 이번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광주 H-스타트업 페스티벌의 진정한 주인공이자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자동차·수소경제·스마트팩토리·서민생활 등 차별화된 4대 키워드를 내걸고 지역혁신의 거점과 창업허브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월 출범했으며 자동차분야 벤처 및 서민생활창업 총 21개 팀이 원스톱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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