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밴드 데이터 요금제 출시 첫날 15만명 돌파
상태바
SK텔레콤, 밴드 데이터 요금제 출시 첫날 15만명 돌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5.21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2만원대에 유선과 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 및 특화 혜택까지 더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 첫날 가입 고객 15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의 요금제 출시 역사상 첫날 가입 고객 수로는 최대 기록이다.

SK텔레콤의 기존 요금제 중 고객들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T끼리 요금제’보다 2배 빠른 속도로 ‘T끼리 요금제’는 2013년 3월 출시 당시 이틀 만에 15만 고객이 가입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무제한 통화 및 데이터 제공량, 각종 콘텐츠 혜택 등이 밴드 데이터 요금제의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가입 고객 15만명 중 20~30대 비중은 50%를 차지했고 50대도 17%에 달했다.

기존 T끼리·전국민무한 요금제의 20~30대 가입 비중이 40%인 것과 비교하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 가입율이 크게 늘었다.

또한 상품·서비스 출시 초기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덜한 50대 고객들도 유선통화 무제한 혜택에 만족해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SK텔레콤 고객센터에도 관련 문의가 평소 대비 11배 증가했다.

고객들은 유선통화 무제한 가능 여부, 3G 스마트폰 가입자의 신규 요금제 가입 가능 여부, 무료 ‘리필하기’ 쿠폰 및 ‘선물하기’ 사용 방법 등을 주로 문의했다.

또한 사실상 유선전화 활용도가 떨어진 만큼 집전화를 해지하거나 가계 통신비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SK텔레콤은 직업 특성상 음성통화가 많은 영업직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고 요금제 문의와 변경을 동시에 진행한 고객들도 상당수 있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20일 출시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는 유·무선 음성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데이터 제공, 결합·공유 시 데이터 추가 제공, 무료 최신 콘텐츠 및 VIP 특화 혜택, 데이터 ‘자유자재’ 활용 등의 소비자 편익을 총망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