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부분변경 뉴 아우디 A6·A7 출시…“올해 각각 8500대·2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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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부분변경 뉴 아우디 A6·A7 출시…“올해 각각 8500대·2000대 판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5.2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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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아우디 A6(왼쪽)와 A7.  <사진=심양우 기자>

아우디코리아의 대표 프리미엄 모델 A6와 A7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아우디코리아는 2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부분변경과 차량 콘셉에 따른 모델 라인을 확대한 중형세단 A6와 4도어 쿠페 A7를 선보였다.

아우디 A6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1994년 현재 모델명인 아우디 A6로 변경된 이후 전 세계에서 7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1년 국내에 출시된 7세대 A6는 3만2000대가 팔렸다.

4년만에 부분변경으로 새롭게 출시된 뉴 아우디 A6는 전 차종 엔진 출력이 이전 모델보다 향상됐으며 새로운 엔진도 추가됐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 된 싱글프레임,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4종의 TDI 디젤 엔진과 3종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 뉴 아우디 A6는 190~320마력까지 출력 성능을 발휘한다.

뉴 아우디 A6 55 TDI는 뉴 아우디 A6 40 TDI 콰트로와 바이터보를 결합해 320마력을 보유했으며 가솔린 모델인 뉴 아우디 A6 50 TFSI 콰트로 또한 최고출력 333마력으로 이전보다 23마력 높아졌다.

고성능 모델인 뉴 아우디 S6는 4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4.5초에 불과하다.

차체는 전장 4933mm, 전폭 1874mm, 전고 1455mm로 이전 모델보다 18mm 늘어났으며 더 낮고 넓어진 크롬라인이 추가돼 다이나믹해진 전면 싱글프레임그릴과 토네이도 라인과 함께 더욱 강조된 사이드라인 등으로 현재 모델보다 스포티한 느낌과 더불어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모든 모델에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던 시그널 테일램프가 기본 장착됐으며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선택사양으로 추가돼 다른 차량의 시야 방해 없이 운전자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했다.

이외에도 차세대 MMI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해 듀얼 모니터 기능을 추가했으며 전동 트렁크, 방음 유리, 컴포트키 등이 기본 장착됐다.

4도어 쿠페 모델 뉴 아우디 A7은 유로 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TDI 디젤 엔진과 4종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아우디 A7 40 TFSI 콰트로는 252마력의 직렬 4기통 2.0 TFSI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뉴 아우디 A7의 고성능 모델인 뉴 아우디 S7은 450마력의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4.6초며 초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RS7은 560마력의 출력으로 100km/h까지 3.9초에 달한다.

뉴 아우디 A7은 전장 4984mm, 전폭 1911, 전고 1420mm로 이전 모델보다 전장이 15mm 늘어났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헤드라이트, 범퍼, 테일램프 등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과 헤드업디스플레이어가 기본 장착돼 MMI 내비게이션과 연동 가능하다.

뉴 아우디 A6와 A7은 차량 콘셉트에 따라 컴포트, 프리미엄, 스포트 3가지 라인 중 선택 가능하다.

이에 뉴 아우디 A6는 기존 7개 차종에서 18개 차종으로 대폭 확대 됐고 A7은 7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 색상 역시 A6는 5개에서 15개로 A7은 6개에서 14개로 증가했다.

뉴 아우디 A6의 가격은 6250~9400만원이며 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S6는 1억2410만원이다. 아우디 A7은 7800~1억410만원이며 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S7은 1억3400만원, 뉴 아우디 RS7은 1억649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A6와 A7은 올해 출시하는 11종의 신차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모델”이라며 “올해 A6와 A7을 각각 8500대, 2000대 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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