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 IT 쇼서 다양한 스마트 기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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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월드 IT 쇼서 다양한 스마트 기기 선보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5.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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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WIS 2015 삼성전자 부스에서 삼성전자 전시 도우미가 88형 SUH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7~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월드 IT 쇼’에 참가해 IT 기술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전시회에 앞서 진행된 제22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는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타이젠OS를 적용한 SUHD TV와 다양한 디스플레이, 오디오 제품,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프린터 제품 등 IT 제품들을 대거 전시한다.

WIS 2015의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88형 SUHD TV와 유명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가 디자인한 82형 S9W가 화려한 영상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초 CES 2015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가 확산되고 있는 SUHD TV는 독자적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로 화질은 물론 타이젠 OS를 적용한 플랫폼으로 스마트 기능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SUHD TV 패널의 초미세 나노 입자는 화면 영상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면서 기존 TV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색 영역을 더 넓고 정확하게 구현했으며 기존 TV의 64배에 달하는 세밀한 색상 표현으로 자연의 풍부한 색감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 TV에 타이젠 OS를 적용해 스마트 TV 사용자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새로운 스마트 허브와 상하좌우를 모두 활용하는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사용자들이 기존보다 보기 편하고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퀵 커넥트는 별도의 설정 없이 한 번의 클릭만으로 모바일로 보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모닝 브리프 기능은 모바일 알람과 TV가 연동돼 정해진 시간에 TV가 켜지고 날씨, 개인일정, 교통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브리핑해 준다.

삼성전자는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한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제품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전·후면의 깊이 있는 붉은 색상과 측면 테두리의 금색이 조화를 이뤄 마치 아이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후면에는 아이언맨 마스크가 금색으로 각인돼 있다.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전시된 마블 체험존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어벤져스 피규어와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의 기능과 활용법을 설명하며 삼성 페이의 편리성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삼성 페이로 결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에코 존을 마련해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고 업계 최초로 쿼드코어 CPU를 장착해 2배 빠른 실 출력 속도와 초고속 양면 자동 스캔 기능을 제공하는 최고급 사양의 A3 복합기 MX7을 국내 첫 공개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SUHD TV와 함께 커브드 모니터, 무선 360 오디오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오디오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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