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IBK 핀테크 드림(DREAM) 공모전에서 ㈜나인플라바를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인플라바는 자금이 필요한 지역상점과 투자를 원하는 개인을 연결해주는 P2P대출 플랫폼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상점 포스(POS)단말기에 정보분석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시간 매출액, 고객 재방문 빈도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신용지표 산출 및 투자자 연결을 중계한다.
핀테크 기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업부문 79건, 아이디어부문 122건 총 201건이 접수돼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류심사와 PT발표 심사를 거쳐 총 13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업부문 최우수상에 슈퍼스트링와 한국부동산권리조사, 우수상에 공감, 텐큐브, 씨앤테크가 각각 선정됐다.
아이디어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샐러리피플과 PS파트너즈, 우수상에 3차원, 오가다가 수상했다.
또 기업은행과 협업을 진행 중인 더치트, 이리언스, KTB솔루션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상 기업과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기업은행 본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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