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12년부터 VoLTE서비스를 LTE고객 전체에 제공해 700만명이 넘는 고객에게 HD 보이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VoLTE(LTE기반 음성통화) 서비스의 핵심인 통화와 동시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멀티태스킹으로 제약 없이 공유할 수 있는 All-I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와’도 매월 이용하는 실사용자가 월 299만명으로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VoLTE의 특화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유와서비스는 인터넷 서핑중이나 게임 중에 전화가 걸려와도 그 화면 그대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보면서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유와를 이용해 상대방과 통화 중 실시간으로 휴대폰 화면, 음악, 카메라 공유는 물론 위치전송, 약속잡기 기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통화 중에 현장 상황을 친구에게 생생히 전달하고 싶을 때 카메라로 자신의 주변을 직접 보여주며 통화할 수 있으며 통화 중 친구와 신곡을 공유하고 싶을 때에도 음악파일을 재생하여 즉시 상대에게 들려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 가입자가 해외에 나가도 LTE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와 음성을 모두 제공받을 수 있으며 VoLTE 로밍 상용 제공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Uwa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통3사간 HD Voice(VoLTE) 망 연동 계획에 따라 6월말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순차적 상용화를 진행하며 현재 제공하고 있는 VoLTE 서비스 보다 높은 대역폭과 선명한 음질의 통화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차세대 음성 코덱을 탑재한 VoLTE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