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에스원과 스마트홈 사업제휴…기업간 첫 융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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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에스원과 스마트홈 사업제휴…기업간 첫 융합 서비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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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보안업체 에스원과 스마트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에스원의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한 융합서비스를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가전·비가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내 제조사들의 제품과의 연동을 통해 외부에서 제품을 컨트롤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콤 홈블랙박스는 공동주택 전용 상품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집 안의 방범상태를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으며 침입이나 이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고객 스마트폰으로 알림메시지를 전송하고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홈블랙박스 서비스 연동을 시작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추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가 제공되면 세콤 홈블랙박스 가입고객은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을 통해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와 기존의 모든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제어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

기존 SK텔레콤 스마트홈 이용 고객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 가입상담 및 에스원의 보안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황근주 전략기획부문장은 “SK텔레콤 스마트홈은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기 연동·제어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대표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통해 사용 가치를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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