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기념하는 고객 이벤트와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한 대규모 응원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kt 위즈 선수단은 130년 전 최초의 통신기관인 한성전보총국 개국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초 야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재현한 스페셜 경기복을 착용했다.

경기 전후 큰 화제를 모은 이 유니폼은 1300벌 한정 제작됐으며 고객들은 현장 MD샵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이날 특별 시구는 올해 입사한 KT신입사원이, 시타는 수원리틀야구단원, 깜짝 시포는 황창규 회장이 맡아 차세대 리더들이 미래의 130년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근대 이전 통신 수단이었던 봉수대를 외야 스포츠펍에 설치해 점화 이벤트와 kt 위즈의 득점 상황 때마다 불꽃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경기종료 후에는 야구장 상공에 1300발의 불꽃놀이 쇼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과 함께 통신 130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 서비스와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