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0여종 제품 선보이며 중남미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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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0여종 제품 선보이며 중남미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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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남미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3~26일(현지시간) 미국 올란도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남미 가전 전략·신제품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8개 국가의 약 100개 거래선을 초청해 연말 성수기와 내년 중남미 가전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100여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에서 인기를 끈 트윈워시가 현지 고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으로 지난 7월 말 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말 국내에 출시한 스피커를 장착한 프리미엄 냉장고 ‘디오스 오케스트라’도 해외시장에 처음 공개하며 중남미 시장에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가족이 많은 현지 고객들을 위해 버너 6개를 적용한 오븐 레인지를 비롯해 조리 과정에서 배출되는 열을 오븐 내부로 순환시켜 음식을 골고루 익히면서 요리시간을 20% 줄인 오븐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매직스페이스를 양쪽 문에 적용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오븐·쿡탑·식기세척기·냉장고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빌트인 패키지 LG 스튜디오, 선을 없애 편의성을 극대화한 코드제로 청소기, 의류 등을 항상 깔끔하게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 등 올해 주요 전략제품들이 총출동했다.

LG전자 변창범 중남미지역대표는 “LG만의 차별화한 제품 개발과 함께 현지 거래선들과의 스킨십을 확대해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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