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국내기업 최초 ‘레드닷 어워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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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국내기업 최초 ‘레드닷 어워드’ 대상 수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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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2015’ 시상식에서 대상(루미너리)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2015의 대상은 총 4680개의 출품작 가운데 단 하나의 작품에만 주어지는 것으로 국내 기업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타이어가 처음이다.

이번 수상 작품인 ‘부스트랙’은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4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 포츠하임 대학과 공동 연구로 탄생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다.

부스트랙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사막과 같은 모래 지형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가변형 트레드 블록 구조를 통해 최상의 트랙션 성능과 입체적 접지력을 구현하도록 디자인됐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가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타이어의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다양한 혁신을 통해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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