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경기창조센터는 한국인터넷정보학회·연세대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와 함께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터넷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ICT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분야는 아이디어와 학술논문 2개 부문으로 나뉘며 각각 세부 주제로 구분해 진행된다.
아이디어 부문은 5G·인터넷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활용, 5G·인터넷을 재난·안전에 적용, 행복을 위한 5G·인터넷 이용 등 3개 주제로 진행된다.
학술논문 부문은 5G·인터넷과 관련된 이·공학 분야, 5G·인터넷과 관련된 인문·사회 분야 등 2개 주제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세부 주제에 따른 상이 수여되며 대상과 최우수상은 아이디어와 학술부문을 통합해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기간은 15일 오후 6시까지다.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팀으로 지원할 경우 5인 미만으로 제한된다.
완성도·독창성·활용성 등 항목별 평가를 통해 10월 중순까지 1차 서류심사를 완료하고 20일에 2차 발표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결과 발표와 시상은 30일에 진행되며 수상자·수상팀은 11월말에 경기창조센터, 연세대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CPRC)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5세대 이동통신 토크콘서트에서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창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차세대이동통신(5G) 활성화는 경기창조센터의 핵심 사업인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5G 관련 우수 아이디어와 인력이 많이 발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