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선불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월정액 없이 충전한 만큼 사용
상태바
SK텔레콤, 선불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월정액 없이 충전한 만큼 사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2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월정액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을 통해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선불(PPS) 스마트폰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요금제는 총 6종으로 PPS 일반·라이트·프렌즈·플러스·레귤러·프리미엄 등 본인의 통화패턴에 맞게 일 기본료와 음성통화료를 선택할 수 있다.

PPS스마트폰 일반은 일 기본료가 없는 대신 음성통화료가 초당 4원이며 프리미엄은 일 기본료가 500원인 대신 음성통화료가 초당 2.3원으로 저렴하다.

선불 스마트폰 요금제는 기본 충전 금액에서 음성통화, 문자, 유료부가서비스, 일 기본료 등 고객이 이용한 만큼 차감되며 5000원·1만원·2만원·3만원·5만원(부가세포함) 단위로 충전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각각 30일·50일·180일·365일이다.

데이터의 경우 100MB·500MB·1GB·2GB 단위로 충전할 수 있으며 요금은 각각 2000원·1만원·1만5000원·1만9000원·3만3000원(부가세포함)이다. 데이터는 충전 단위와 상관없이 충전 후 1년 간 사용 가능하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경우 선불 스마트폰 요금제를 통해 한국 내 관광 정보검색 등 데이터 서비스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해외로 음성 발신과 문자 발송도 가능해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선불 스마트폰 요금제는 관광을 위해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휴가·가족방문 등을 위해 잠시 입국한 해외 거주 한국인 유학생, 음성수신 위주로 이용하는 이동전화 사용량이 적은 고객 등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금 충전은 온라인T월드, ARS, 전국 SK텔레콤 지점, 대리점에서 PPS카드·현금·신용카드로 손쉽게 가능하며 콜키퍼, 발신번호표시, 스팸SMS차단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