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 “5G 정착 위해 국제표준화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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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 “5G 정착 위해 국제표준화 선행돼야”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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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전무.

KT는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진행 중인 ITU 텔레콤월드에서 ‘5G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5G 시대 구현을 위한 글로벌 비전과 기술 이슈를 국제사회에 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ITU 텔레콤월드는 ITU가 주관하는 정보통신 전시회 및 글로벌 포럼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ITU설립 15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60여명의 장·차관, 통신사업자가 참가하고 50개국 150여개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규모가 크다.

이날 열린 기조연설에서 이동면 원장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통신 산업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동차, 건축, 농업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공동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5G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5G 기술의 국제표준화가 이뤄져야 된다”고 말했다.

ITU 텔레콤월드에서 기가 LTE 상용화 시연을 선보인 KT는 그동안 ITU와 공동 개최했던 ITU 한·중·일 CTO 자문회의에서 5G의 미래비전과 주요 이슈를 제기하고 글로벌 통신장비제조사들이 집결한 5G R&D 센터를 개소하는 등 5G 기술개발과 글로벌 표준화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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